한국진주협회 제6대 회장에 다음 진주 송동인 대표(공동대표)가 추대됐다.

송동인 회장은 지난 12월 27일 사보이호텔 지하 1층 구디구디에서 열린 ‘2012 한국진주협회 송년회 및 총회’에서 참석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신상현 회장에 이어 제6대 회장에 추대됐다.

부회장에는 조은진주 손경찬 대표와 펄스토리 신진승 대표가, 사무총장에는 명광 진주 감정원 장정우 원장이 선출됐다.

송동인 회장은 “진주업계가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 또다시 ‘방사선 변색 처리 진주’ 문제로 홍역을 치룬 뒤라 처음 회장직 제의를 받았을 때 심적 부담이 컸었다”고 전하며, “한국진주협회의 설립취지가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업체 간의 상거래 질서를 유지하고 친목을 도모하는데 있는 만큼 임기기간 동안 그간의 반목을 해소하고 회원들이 서로 단합하고 화합하여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는데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방사선 처리 진주를 취급하지 않는 것이 진주시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질서를 바로세우기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한국진주협회 산하의 ‘방사선 처리 진주 추방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장정우 사무총장은 “진주를 포함해 갈수록 예물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단순히 보석을 세팅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얼리에 스토리가 담겨야 진정한 주얼리로써의 가치, 예물로써의 가치가 구현될 수 있는 것이다. 회장단의 한 사람으로써 진주업계의 화합과 더불어 진주가 더욱 사랑받는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해 조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송동인 회장은 1984년 명동의 한 캐스팅 공장에서 중상인으로 업계에 입문하여 2001년부터 3인의 공동대표로 다음진주를 현재까지 경영해오고 있다.

/ 문의: 02)3676-0111

한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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