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0일 한국진주협회(회장 신상현)의 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의 주된 안건은 방사선 조사(照射) 진주에 대한 내용이었다.
협회 측에서는 업계 전반에서 방사선 조사 진주 추방의지를 확고히 다지고, 진주협회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대응안을 정립하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총회 의결 내용으로는 ▲업계에 방사선 조사 진주 유통을 추방하는 결의안을 의결하고 ▲방사선 조사 진주 추방위원회를 구성하여 방법을 고안하며 ▲앞으로 고지의무 불이행이나 고의적으로 방사선 진주 유통을 가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귀금속보석관련단체장협의회에 회부하여 가담자의 상호명과 대표자명을 공고문으로 공고하도록 하는 공적 고발조치 등의 강경한 방법을 채택하여 단계적으로 진주유통을 정화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진주협회에서는 “중앙일보 방사선 진주 보도와 관련하여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협회자체 조사를 착수해 방사선 진주를 판매한 것으로 밝혀진 회원사들에 경위서와 함께 사과문을 제출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감정원 개입건에 대해서도 사실 확인을 위해 조사에 착수했음을 해당 감정원에 통보했으며 이와 관련된 보도 내용과 제보관련 사실도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